서해여행, 그 중심은 안면도

첫번째 만나는 항구, 백사장항

벌써 휴가철이 다가 왔습니다.. 대부분 7말8초가 성수기 인데, 요즘은 그 성수기를 피해서 7초8말에

가시는 분들이 많을듯 합니다... 저 또한 휴가를 정해놓고 가지 않고 틈틈히 계절별로 한가한 시기에

사진여행겸 떠나게 됩니다. 복잡한곳은 내가 마음대로 활동할수 없기 때문에 성수기 때는 평일에

움직이곤 합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서해 여행의 중심지 안면도, 그중에서도 백사장항과 드르니항이 공존하는곳 입니다.

안면도 연육교를 건너가서 첫번째 항구가 백사장항이며, 그옆이 백사장해수욕장이 있고, 백사장항과

드르니항을 연결하는 인도교 이름이 "대하랑꽃게랑다리" 입니다.

드르니항은 들르다의 순 우리말인데, 가끔 외국의 항구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하랑꽃게랑 다리 이름은 안면도 대표 수산물인 대하와 꽃게를 상징으로 한 것으로, 사장교 교각의

양쪽이 마치 꽃게가 다리를 쳐든것을 의미 하는것 같습니다.

2년전에 정리한 유튜브 영상인데,,, 대하랑꽃게랑 검색을 하면... 제 영상이 가장 먼저 올라 옵니다...

신기 하죠...

각설하고, 이곳은 7말8초에 가면 노을과 함께하는 대하랑꽃게랑 다리를 배경으로 멋진 인생샷을 찍을수 있습니다.

안면도 주변을 여행한뒤 오후에 이곳을 찾아 노을을 구경하고, 백사장항에 주욱 늘어선 횟집에서 회한접시 하면

하루 일정이 마무리 되겠지요 !!

7월8월 여행지로 이곳을 추천 합니다.

간단한 영상을 보시고, 여행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대하랑꽃게랑 다리를 건너 가 봅니다.

백사장항 포구의 모습이며, 좌측편이 회쎈타 입니다.

드르니항에서 바라보는 다리 모습 다리를 건너면 좌측편에 똥섬이 있습니다.

백사장항에서 출항하는 어선의 모습... 건너편의 드르니항은 작게 보입니다.

파도가 잔잔하면 이렇게 멋진 반영도 담을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모두 2014년 7월31, 8월1일 찍은 사진 입니다.

사진은 정리를 잘해두면, 이렇게 목적에 맞게 적당한 자료로 사용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