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하늘빛, 이런날 보기 힘들다 !!

내가 사진을 찍는 이유가 여기 있다.

이런날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나는 한강의 멋진 하늘을 기록으로 남긴다.

저물어 가는 5월의 끝자락.... 맑고 파란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 어쩌면 올해 처음

보는것 같은 그런 하늘.... 뭉게구름이 이렇게 멋진것을.... 점점더 느끼기 힘들어 지는

서울하늘... 그런날이 오면 어김없이 내 카메라에 담긴다....

2024. 5. 28. 한강공원이촌의 하늘을 여기에 그려본다.

90분을 2분 40초 4K타임랩스 영상으로

1번 카메라

4시4분 2초 4시18분 7초

화각을 바꿔 본다.

4시51분 47초 5시37분 7초...

2번카메라

구름의 스러짐에 따라 화각 조절

4시28분14초 4시50분 43초

5시15분17초 5시43분 33초

3번 카메라

4시21분58초 5시41분21초

뭉게구름이 멋진날엔 꼭 바람이 분다. 동남풍으로 불기 때문에 한강 서북쪽에서 동남쪽으로 불기 때문에 뭉게구름은

생기면서 바람따라 이동하면서 스러진다. 지속적으로...... 해질녁 구름은 노을구경도 못하고 대부분 스러진다.

여름이 다가오면 태풍과 함께 대기가 더 깨끗해 질 것이고, 그때는 더멋진 뭉게구름과 먹구름의 행진이 계속될 것이다.

그런 여름이 그리워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