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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잠실9

주말의 영상, 비오는 날엔 노을이 더 멋지다 주말의 영상, 비오는 날엔 노을이 더 멋지다 늦가을에서 겨울로 가는계절, 요즘은 한강에서 노을구경 하기가 힘든 시기이다. 5시30분 전후에 햇님은 퇴근하고, 하늘엔 구름이 없거나, 아예 구름으로 덮여서 노을을 볼수 없다. 올 여름엔 그나마 비도 자주오고, 구름과 노을이 멋진날이 많아서 오늘은 그 곳간을 열어본다. https://youtu.be/z1jGniyJLdI?si=6fZUHQjTMeF-CAH1 비가 조금씩 그쳐가는 시간 다리밑에서 찍던 카메라 한대를 밖에 세우고 새로운 화각을 만들어 본다. 환희의 시간이 시작된다. 다리밑에서 비를 피하던 사람들도 하나둘씩 나와서 노을과 함께 사진을 찍기 바쁘다 덩그러니 남겨진 내 카메라 본격적인 노을이 물들어 가는시간, 하늘의 구름도 점차 사라지며, 노을을 반겨주는.. 2023. 11. 10.
우중출사, 비오는 날엔 노을이 더 멋있다 ?! 우중출사, 비오는 날엔 노을이 더 멋있다. 8월 하순은 태풍의 끝자락에 놓여서 인지 거의 매일이 노을에 물드는 한강 이였다. 비가 내리는 날에도 그 빛은 상상 이상의 하늘빛을 선물해 준다. 이슬비를 맞으면서 사진을 찍고 있는 내 카메라 3 카메라 1, 2 는 지금 다리밑에서 열심히 이 모습을 찍고 있다. 이런날이 좋은 이유는 다리밑에서 찍어도 앞을 방해하는 사람들이 적은것도 하나의 이유 이기도 하다. 8월 하순경의 아름다운 한강공원 잠실. 처음부터 끝까지 다큐멘타리 같은 느낌으로 편집 하였다. https://youtu.be/SWyXQlPqyfw?si=OxcLQAGI4NG2G8yV 한강의 8월은 그렇게 찬란한 노을을 선물해 주었다. 2023. 9. 13.
초가을 한강빛, 어둠속에 방치된 동방명주 초가을 한강빛, 어둠속에 방치된 동방명주 한강공원 잠실의 끝자락엔 동방명주라는 둥둥섬이 하나 있다. 예전에 중국의 비밀경찰 이라고 했던 그곳... 요즘은 영업을 하지 않고 있어서 어둠속의 섬처럼 방치된것 같다. 그 주변에서 찍었던 영상 https://youtu.be/fM6MdfQIvXQ?si=NZnmALGN8Wz3BLC1 밤이되면 어두컴컴한 건물로 변해서 산책할때 을씨년 스럽다. 분명 우리나라 소유의 한강에 세워진 건물인데, 아직도 소유권분쟁으로 시끄러운 건물인것 같다. 정리되어 관광자원으로서의 역할이 되었으면 한다. 이 건물이 없다면 이곳에서 보는 청담대교 양방향의 야경빛도 더 멋질것 같다. 동방명주를 지나서 보는 야경 천담대교 남단쪽 야경빛 청담대교 중앙부 청담대교 북단뷰 강건너 맞은편 마천루 강건너.. 2023. 9. 7.
비오는날엔 잠실에 가야 한다. 노을이 꿈틀대는곳 비오는날엔 잠실에 가야 한다. 노을이 꿈틀대는곳 2023. 9..5 아주 맑은날씨 갑자기 잠실한강공원에는 비가 내린다. 햇님은 서쪽하늘에서 반짝이고 있는데, 이곳은 쏘나기와 이슬비가 교차해서 내린다... 비가 내리면 사진찍기가 힘들지만, 잠실대교 밑에서 바람이 불어도 비를 맞지 않는 각도를 찾아 삼각대 2대를 세우고 타임랩스를 찍기 시작했다. 햇님이 집에간 이후에도 이슬비는 계속 내리고, 멋진 하늘빛을 찍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카메라 앞을 자꾸 막는다. 내땅도 아니니 뭐라고 할 수도 없고, 카메라에 찍힌다고 이야기 하니 비켜준다. 이슬비가 내리지면, 카메라 한대를 다리 밖에 더 설치하고 수건으로 감쌌다. 너무멋진 하늘을 다리 밑에서 찍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사진 하단 왼쪽 왜 카메라만 따라 다닐까... .. 2023. 9. 6.
나의 사진일기, 사진찍어 주기 바빴던날 나의 사진일기, 사진찍어 주기 바빴던날 2023. 8. 9 날씨 흐리고 어정쩡한날 (6호태풍 카눈이 우리나라를 관통하기 하루전날) 해지기 10분전 7시17분 한시간동안의 기다림에 보답이라도 하듯이 뭉게구름에 노오란 노을이 맺히기 시작한다. 내주변에서 인증샷을찍던 두친구에게 모델을 해 달라고 부탁해서 찍은 사진, 이친구들에게 이미 모델료로 많은 사진을 찍어 주었음 7시21분 남산에 걸친 햇님은 더욱 강열한 노을빛을 선물해 주고 있다. 내 카메라 3대는 열심히 일하고 있다. 나는 이렇게 여기저기 거닐면서 내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재능을 기부한다. 7시 27분 내 등뒤에 갑자기 나타난 무지게조각.... 한참을 뛰어 갔으나, 완전체는 볼수 없었다. 7시28분 갑자기 하늘을 뒤덮은 노을빛 올해 가장 드라마틱한.. 2023. 8. 18.
이열치열, 더워도 뜨거운 노을은 못참는다 !! 이열치열, 더워도 뜨거운 노을은 못참는다 !! 한낮 기온이 35도, 나무그늘이 그리운곳 한강에는 공원이 많아서 나무그늘이 많지만, 의외로 그늘이 별로 없다. 왜 일까 ?? 나무밑에 가지가 없기 때문이다. 보기에만 멋진 나무들, 하지만, 그늘은 나무와 동떨어진 20미터 후방에 있다. 땡볕에 사진찍는 나는 열정 하나로 버틴다고 하지만, 사실 이것은 미친 짓이다. 오늘은 타임스텍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언젠가 드라마에서 한땀한땀 만든 옷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타임스택이 바로 사진 한장 한장을 더해서 만드는것이다. 아래 사진에서 보면 구름층이 하나씩 결로 보이는데, 그것이 구름 하나 하나가 지나간 자리를 더해서 만든 한장의 사진이다. 왼쪽 중앙부는 노을빛이 물들때이고 중앙의중앙 짙은 노란색은 노을이 익어가는.. 2023.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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