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후유증, 미각도 후각도 없다
코로나후유증, 미각도 후각도 없다 코로나 걸리면 나만 손해, 웬지 억울한것 같지만, 대신 해 줄수 없는것. 부모님과 함께 사는 나로서는 될수 있으면 사람 많은 곳에 가지 않는다. 혹시나 나로 하여금 연로하신 부모님께 코로나가 전파 된다면, 그보다 더 민망한 일이 없기 때문이다. 7월중순 아버님께서 나몰래 단체 여행을 다녀오신후 코로나를 선물받아 어머님께도 드리고, 2주간이 최악의 악몽 이였다. 어머님께서는 다행히 아무런 부작용이 없이 코로나를 극복 하셨는데, 아버님께서는 2주동안 병원을 계속 다니셨다. 폐렴이 걱정되어 여러번 X-Ray를 찍으셨다. 식사도 못하시고, 4번이나 영양제로 연명 하시다가 결국 8월9일 다시 입원을 하셔다. 다시 반복되는 검사의 연속, 피검사, 소변검사, 또 X-ray 담당 의사..
2022.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