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서울세계불꽃축제, 4K풀영상
2023서울세계불꽃축제, 4K풀영상
https://youtu.be/n17cb-GfdnM?si=zFzhrt4fLaUCYLOP
2023서울세계불꽃축제는 두번째 순서인 폴란드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3부에 하기로 했던 한국팀이 하면서
규모가 작아 졌다. 오랬만에 찍어보는 불꽃축제, 비록 열악한 상황에서 찍었지만, 결과물에 만족한다.
삼각대도 고정할수 없는 작은 틈새, 다행이 바닥면이 평평해서 움직이지 않아 사진찍기에 힘들지 않았다.
오른편은 타임랩스로 셋팅해서 따로 조작할 필요가 없었고, 왼쪽 카메라로 노출을 맞춰 리모컨으로 찍어서
별 문제가 없었다. 잔듸밭에 쪼그려 앉아서 종아리와 허리가 아팠다, 후유증이 심해서.. 이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영상을 편집했다.
주요장면
이곳은 합정동에 있는 건물 옥상이며, 건물 관리인에게 허락을 득하고 촬영하였으며, 건물 입주자들이 흘리고간 담배꽁초
까지 깔끔하게 정리하고 나왔다.
불꽃사진을 잘 찍는 방법
카메라셋팅은 벌브모드로 하고, 감도(ISO)200, 조리개(F8), 화면을 Live Mode로 해야 실제 구도를 보면서 촬영 할 수
있다. 리모콘사용을 잘 해야 노출오버(화이트홀)를 줄일수 있으며, 이번 불꽃축제의 경우 1초간의 노출로도 화아트홀이
생기기 때문에 애를 먹었다. 벌브므도 On/off 시간보다도 짧으니, 이럴땐 조리개를 두배(F16)으로 조여야 하는데, 둘중
하나는 포기 해야 한다. 불꽃축제는 순식간에 진행 하기 때문에 테스트 시간이 아주 짧다.
여의도에서 자리맡고 고생하신 분들은 연기 까지 맡아야 하는 고생을 한것으로 알고 있다. 이쪽 합정동 방향이 그나마
신의 한수 였던것 같다. 바람의 방향이 강에서 여의도쪽으로 불어서 비싼돈 내고 호텔에서 편안하게 관람하신 분들은
연기 구경만 한 것은 아닐지... 호텔 숙박비가 일백만원 이상이고, 불꽃전망이 없어도 호텔측의 책임이 없다고 한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누가 챙겼는지.. 의아한 불꽃축제 인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추억을 담아가고 흔적도 남겼다고 하는데, 어디서나 흔적을 남기지 않는 현명한 사람들이 많아지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