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 얼어붙은 서울풍경[이제부터 서울의봄을 기다린다]

동지, 얼어붙은 서울풍경[이제부터 서울의봄을 기다린다]

 

꽁꽁 얼어붙은 서울의 모습은 지금 이 나무에 얼어붙은 눈과 같을까 ??

오늘은 동지(冬至) 이다.

24절기중에서 스물두번째 절기로써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그야말로 긴긴밤이 되는 날이다. 

 

한편으로는 내일부터 밤의 길이가 점점더 짧아진다고 하니 어쩌면 희망의 날...  서울의 봄이 가까와 진다는 말일 것이다.

영화에서 서울의 봄을 기다리는 것 처럼...

 

내일부터는 좀더 따뜻해 졌으면 좋겠다...

12월초에는 가을인줄 알았는데, 중순이 되면서 갑자기 겨울이 되었으니, 하순에는  갑자기 봄이 오지 않을까 ??

 

언제 부터인가 겨울에도 눈을 보기 힘들어 진것 같다. 특히 서울은 더 그렇다. 

서울에서 나무에 눈이 매달린 상고대를 보기란 자연적인경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면 이런 상고대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

스키장에서 눈을 만드는 기계를 가져다가 이렇게 하면 된다.

비록 인공설이지만, 서울에서 느끼는 멋진 설경이다. 

앞으로 이런 사진은 다시 보기 힘들 것이다...!!

더이상 이런눈은 만들일이 없으니.....

 

이 사진은 2017년 12월28일 찍은 사진이며, 2018년 동계올림픽기념 미니 크로스컨트리 대회를 개최하기위해

만든 인공설이다. 

 

https://www.thesegye.com/news/view/1065574550158554

서울시, ‘2017 서울 국제크로스컨트리 스키대회’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