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잘 찍는 방법, 넓게 찍고 크롭해야 하는 이유

여름꽃의 대표주자 능소화, 자귀나무꽃, 그리고 배롱나무,,

이중에서 제일 인기가 있는것이 능소화 입니다. 능소화는 덩굴형나무라서 의지해야할 나무나 벽, 기둥이

있어야 타고 올라갑니다. 요즘 한강공원뚝섬에 가면 능소화폭포가 생겨서 많은 분들이 성황리에 찾고 있지요.

부천의 중앙공원도 있지만, 이곳은 사람에 치어서 될수 있으면 안가는편이 좋습니다.

다름으로 자귀나무꽃인데, 이 꽃은 나무에서 피기 때문에 사진과 사람을 동시에 찍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자귀나무를 멀리두고 찍으면 그나마 가능 하지만, 인기는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자귀나무의 비밀을 알면 알수록 그 매력에 빠져 들수 밖에 없습니다.

사진은 집에서 기르는 자귀나무꽃인데, 사진찍기 위해서 가지를 치지 않고 키높이로 찍고 관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발견한 몇가기 사실....

영상속에 자세히 설명 합니다.

사진은 크롭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처음부터 5번째 사진처럼 찍으면 가까이 가야 하고, 아무리 삼각대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흔들릴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1번 사진처럼 크게 찍어서 점차 크롭을 하는 것 입니다.

1번에서 5번으로 한방에 크롭하면 화질이 깨지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해야 그나마 멋진 사진을 만들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위의 1번째 사진 크롭전의 실제 모양 입니다.

두번째는 5번째 사진의 실제 크기 입니다.

어쩌면 핸드폰 카메라가 할수 없는 유일한 영역이 바로 이런 사진일 것 입니다.

사용장비 : DSLR + 60mm 마이크로랜즈

자귀나무꽃의 비밀을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영상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구름 영상은 집 마당과 베란다에서 촬영한 사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