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눈이 내리면, 눈사진 잘 찍는 방법

성공 하려면 줄을 잘 서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은 뒷배경이 좋아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병풍이 필요 한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쇠락하게 되어 있다. 근본적인 내 실력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진에서는 절대적으로 뒷배경이 아주 중요한 순간이 많은데, 특히 오늘처럼 눈내리는날

눈사진을 아주 잘찍으려면 뒷배경을 무시할 수 없다.

아래사진처럼 하늘에 새겨진 눈송이도 선명하게 찍히는 것은 회색빛 하늘에 스트로보(후레쉬)를 발광해서

찍었기 때문이다. 배경에 대한 노출을 조금 어둡게 하고 스트로보가 눈에 빛을 새겨 넣었기 때문(노출과다)에

눈이 더 선명하다. 특히 눈송이가 큰것은 촛점을 멀리 맞춰서 찍었기 때문에 가까운것은 블러가 되었기 때문이다.

사진을 조금 밝게 보정하면 아래와 같다. 하늘빛이 밝아지면서 눈의 색감도 조금 옅어지는 느낌 이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눈내리는 풍경다운 느낌 이다.

아래사진은 핸드폰으로 찍은것인데, 눈오는 전체적인 분위기는 같지만 눈송이가 작아서 함박눈을 표현하기엔

조금 부족한 느낌이다.

모든것에는 기본이 있고

그 다음에 그 기본을 가지고 응용을 하면서 더 많은 것을 배워간다.

걸어보지도 않고 뛰어가는 사람들이 많은세상. 목적지에 도착하기도 전에 숨넘어 갈 것이다.

요즘 세상이 그렇다. 걸어 보지도 않은길을 걸어 가라고 시키면, 무작정 걸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라고 누군가 이야기 했던것 같은데...

함박눈이 펑펑 쏟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