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사진 멋지게 찍는 방법, 가장 멋진 순간은 언제 ?

시나브로...

봄바람이 콧끝을 스친다.

한겨울 겨울잠을 잤던 내 카메라도 봄바람 소리를 들었는지 기지개를 편다.

오랬만에 찾은 한강 뚝섬윈드서핑장

개장을 하지 않은 한강은 호수처럼 평온하다.

얼마만에 보는 반영인가 ?

가장 멋진 골든타임의 야경 파노라마

오늘의 주제, 가장 멋진 순간은 언제일까 ?

먼저, 매직아워( Magic Hour)라고 하는 단어에 대해 알아 보자 !

이말의 뜻은 여러 해석이 있지만, 내가 경험한 바로는 해 뜨기전 30분전후, 해 지기전 30분후라고 말하고 싶다.

그 근거에 의해 어제 찍은 사진을 토대로 이야기 해 보자

2023. 2. 15. 뚝섬어세 해지는 시간은 6시5분 이였다.

매직아워 시간인 5시 40분(왼쪽)/ 45분

5시50분/55분

10분 지났지만, 그렇게 큰 차이없는 매직아워 시간 이다.

6시/6시5분

해지는 청담동쪽 건물에 약간의 붉은빛이 감돌고 있다.

확대를 해 보면 아래와 같은 풍경이다.

해 지고 난뒤 5~10분 뒤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건물뒤에 숨은것을 알수 있다.

6시10/ 6시15분

6시20분

서해바다 수평선넘어로 숨어버린 시간

하늘위의 구름이 점점 스러지고 없으니, 이제 망원으로 찍는 시간 이다.

6시25분

매직아워를 지나 골든아워로 진입하는 시간 이다.

나는 이 시간을 뒷풀이라고 부른다.

야경과 노을이 만나는 시간, 정말 최고의 순간이 바로 이순간 이다.

6시35분/ 6시 30분

위 두장의 사진으로 만든 파노라마

6시38분에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

매직아워 시간의 타임스택

그날의 모든 구름의 흔적이 담겨있다.

풍경사진은 이렇게 매직아워보다는 골든아워에 더 멋진 사진을 찍을수 있다.

골든아워에는 삼각대가 필수이다.

동영상으로 보는 한강노을 풍경

풍경사진 중에서 가장 멋진 순간은 노을빛에 물든 야경이며, 그 보다 더 멋진 순간은 반영까지 있는 사진이다.

한강, 그 멋진 순간은 어디에서나 만날수 있다.

태양이 어느곳으로 출근, 퇴근하는지 궁금할땐, "태양탐사선" 어플을 이용하면 편하다..... 유료이니,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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