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잘 찍는 방법, 사진 잘 찍고 멋지게 보정하는 방법

사진보정,야경사진 잘찍고 멋지게 보정하는 방법

사진을 잘 찍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기본은 흔들리지 않고 정확한 촛점을 맞추고

적당한 빛의 양을 조절해서 찍는 것이다.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 것이다.

여기에 한가지를 더 해서 보정을 잘 한다면 더 멋진 결과물을 얻을수 있다. 야경사진이 멋진것은

어두운 빛 속에서도 모든 피사체를 더 돋보이게 찍을 수 있다는 것 이다.

왼쪽은 원본사진이며, 오른쪽은 보정할때 좀더 밝게 보정을 한 것 이다.

아래 사진은 확대를 한후 화면복사를 한 사진이다. 같은 사진 이지만 보여지는 결과물은 크게 볼수록 더 멋지다는 것을

알수 있다. 그만큼 사진이 정확하게 찍혔다면 확대해도 흐트러짐이 없다는 것 이다.

사진의 메타정보를 살펴보면 감도200/ 조리개 11/노출값 15초/ 노출보정 1/3 로 찍은 것이다.

여기서, 노출보정이란 무엇일까 ?

실제로 15초의 시간동안 찍는것이 아닌 약 12초정도만 찍는 것이다. 셧터 속도는 일련번호처럼 나열되는것이 아닌

정해진 시간으로만 찍을 수 있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없는 셧터 속도를 만들어 줄수 있는 것 이다. 그래서 대부분 사진을

찍을때 수동모드를 사용하게 권장 하는 것 이다. 핸드폰의 프로모드와 같은 방법이라고 생각 하면 된다.

이 사진을 보정할때 노출값을 2스탭정도 올리게 되면 이렇게 밝은 사진이 되는 것이다. 결국 15초가 아닌 30초 정도로

찍은 사진이 되는 것 이다. 그럼 처음부터 30초로 찍으면 되지 왜 그렇게 찍지 않을까 ? 그것은 바로 빛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즉, 밝은 부분에 빛은 쉽게 화이트홀로 변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 이다. 화이트홀이란 흰색이 회색조로 변해

버리는 것을 의미 한다. 색변형이 일어나서 사진이 타 버린다는 것이다.

핸드폰으로 달을 찍을때 왜 그 달이 태양처럼 찍혔을까

여기서 화이트홀의 개념을 이해 한다면 핸드폰사진도 잘 찍을 수 있다는 것을 알 것 이다.

이 사진은 보름달과 배경을 정확히 찍은 사진 이다.

이사진을 좀더 확대하고 메타 정보를 확인해 보자

셧터속도가 1/30이다. 달이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이정도 셧속이 있어야 달이 모션블러가 발생하지 않는다.

노출을 1/3로 더 줄였으니 실제로는 1/40정도 될 것 이다.

같은 화각으로 찍은 사진인데, 달의 모습이 반쯤 사라진 것을 볼수 있다. 아래 아파트의 모습도 어두운 것을 알수 있다.

여기서 노출값을 더 줄였다면, 아래 아파트는 겁게 찍힐 것 이다.

결과적으로 노출값을 더 줄였어야 했지만, 그럴땐 배경이 검게 되니 둘다 살릴때 쓰는 방법 이다.

어두운 밤하늘의 달은 이렇게 찍히는 것이다.

아래사진에서 메타값을 보면 1/80 인것을 알수 있다. 주벼환경을 배재한 달만을 노출값을 사용 했기 때문에

달의 모양이 제대로 보이는 것 이다. 이진에서 노출보정 값이 보이지 않는 것은 사진기를 수동모드(M) 을 이용했기

때문 이다.

그래서 핸드폰으로 달을 찍을때는 될수 있으면 달의 모양이 제대로 보일때까지 노출값(셧터속도)를 맞출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실제 달을 찍을 수 있다. 삼각대를 이용하면 더 좋은 결과물을 얻을수 있을 것 이다.

야경을 살리기 위해서는 보름달이 이렇게 화이트홀로 변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왼쪽이 원본이고 오른쪽 사진이 좀더 밝게 보정을 한 것 이다.

사진을 확대하면 화성이 보인다. 실제로 이사진은 보름달인데, 태양처럼 보일 수 밖에 없다.

위의 모든 사진은 2022.12.8일 화성과 보름달이 가장 가까이 만난다는 날 이여서 찍었는데, 실제보다 찍기가

아주 힘들었다.

이 사진은 테크노마트 하늘정원에서 찍었는데, 한강야경을 멋지게 찍을수 있는 곳이다.

테크노마트 지하주차장에 주차하고, 9층에 내리면 하늘정원인데, 우리나라 야경명소중의 하나 이다.

굳이 도둑고양이처럼 고층건물에 몰래 숨어들 필요가 없다.

차한잔 하면서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만끽하려면 이곳을 추천 한다. 겨울에 노을이 가장 아름다운곳 이다.

그날의 야경과 보름달의 움직임을 타임랩스로 만들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