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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리고 맛기행

한강의 낭만이 있는곳, 덕덕구스X피맥 시그널 라운지

by 연제(硏齊) 2023.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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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낭만이 있는곳, 덕덕구스X피맥 시그널 라운지 

오늘 소개할 곳은 구스아일랜드의 덕덕구스X피맥 이다.  

대부분 음식을 맛본후 추천할만 하면 소개하는 데, 오늘은 장소가 너무 아름다워서

이곳을 소개한다. 

 

이곳은 한강공원 망원지구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함공원과 인접한 한강위의 인공구조물이다. 

한강공원반포의 세빛섬처럼 생각하면 된다. 

 

1층은 이마트편의점

2층은 스타벅스

3층이 덕덕구스이고, 4층이 덕덕구스 루프탑이다. 

저녁을 먹지 않았다면, 3층에서 식사를 했을텐데, 식사를 마치고 사진을 찍어야 하니, 어쩔수 없이  루트탑에 올라야 

했었고, 종업원에게 허락을 받고 사진을 찍었다. 

다음에는 음식을 먹으면서 미안해 하지 않으면서 편하게  또다른 멋을 즐길 예정이다. 

 

이 사진을 찍기 위해서 더위와 맞설 수 밖에 없었다. 

사방의 구름은 다 사라지고, 여의도쪽에서 힘차게 솟구치는 적란운의 행진은 나를 멈출수 없었다. 

이런날을 만난다는 것은 정말 행운인 것이다. 

가끔씩 낭만을 더해주는 모터보트의 찬조출연도 있고, 

덕덕구스X피맥의 음식에 대한 평가는 블로그에 많이 소개 되어 있다. 검색을 이용하면 된다.  

 

실내는 아주 시원하고, 넓고 조용하고,  여름엔 주로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봄 가을에는 루프탑에서  따사로운 빛과

함께 식사를 할 수도 있다. 

주문후 옥상으로 음식을 갖고 가면 되는데, 땡볕에 옥상을 이용하는 사람은 없다.

 

내가 전세라도 낸것처럼 아무도 없다

건너편 목동쪽의 구름은 춤을 추면서 노을을 머금기 시작한다. 

거위 가족들도 한장 찍어 달라고 난리가 났다. 

붉게 물들어 가는 여의도의 적란운 행진, 정말 이날은 축복받은 날 같았다.

핸드폰으로 찍어도 이렇게 멋진 화면을 선사 해 준다. 

서울함의 당당함과 여의도의 멋진 야경

적란운은 해가 진 뒤에도 활동적이고 역동적으로 생명을 이어간다. 

노을명소, 덕덕구스의 인증샷 포인트 

루프탑에서 보는 여의도의 환상적인 순간. 

여름에는 해진뒤에 서울의 야경을 즐길수 있고,  봄 가을에는 따사로운 햇살을 벗삼아 즐기기에 좋은 장소인것 같다.

한강주변에는 산재해 있는 아파트에서 보는 창막힌 풍경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수 있는

한강의 낭만, 날것 그대로 즐기려면 이곳이 최적의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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