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따구리는 어떻게 충격을 이기면서 나무에 구멍을 낼까 ?

따분한 월요일 !! 그리고 졸리운 가을아침에  딱따구리 이야기를 해 본다. 

영상에서 보면 딱따구리는 나무를 수도 없이 쪼아 댄다... 사람이 머리도 나무를 받았을때 보다 더 빠른 속도와

횟수로 쪼아 댄다.  그래도 어떻게 어질어질 거리지도 않고 먹이 사냥을 할까 ??

나 또한 궁금해서 이곳 저곳을 찾아 봤지만, 가설에 불과 한 이야기들이 많다. 

먼저, 딱따구리가 머리에 충격을 줄일수 있는것은 딱따구리의 위아래 부리의 크기가 다른다는 가설인데, 아래 부리가 

위보다 조금 길어서 목부분의 스피링처럼 생긴 뼈가 충격을 흡수 한다는 이야기다.  동시에 가격 하는것이 아닌, 아래

부리로 나무를 쪼아서 구멍을 판다는 이야기..... 

어쨋거나 이해가 조금 가는 이야기다. 

 

그럼 초당 10회이상 나무를 쪼는데, 어떨게 눈알이 안빠질수 있을까 ?

이것은 내가 사진을 찍어서 확인한 것이지만, 간단하다. 

우리도 물체가 눈을 향해 오면 본능적으로 눈을 감듯이 딱따구리도 나무를 가격할때 눈을 감는다.  실제로 사진을

찍어서 확인 한 결과 이다. 

세번째, 딱따구리는 나무속의 벌레를 어떻게 찾을까 ?

그것은 소리로 판별을 한다. 가끔 산에서 딱따구리가 나무를 쪼아댈때..따라락,, 따라락 하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무속이 비어 있으면 그 소리가 더 멀리 퍼져 나가고, 구멍의 크기가 클수록 소리가 큰것은 당연할 것이다. 

그 소리 속에서 벌레의 움직임을 찾아 내는것 같다.... 이것은 추측...

그리고 자기 부리만큼 긴 혀를 구멍 안으로 집어넣어 벌레를 잡아 먹는 것 이다. 

 

오늘은 혹시나 여러분의 자녀가 이런 내용을 질문 하면, 어렵지 않게 답해주면 된다. 

자연은 그렇게 신비한 비밀을 하나씩 갖고 있다. 

 

네이버 검색창에   "딱따구리는 왜 눈이 안 튀어 나오나" 검색을 하게 되면 몇가지 내용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