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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리고 맛기행

바람부는 날엔 뚝섬에 가야한다 !! 윈드서핑의 천국

by 연제(硏齊) 2023.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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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 날엔 뚝섬에 가야한다 !! 윈드서핑의 천국 

정확하게는 뚝섬한강공원윈드서핑장 이라고 해야 한다.  이곳은  바람이 불면 정말 많은 윈드서퍼들이 많이

나와서 서핑을 즐긴다.  이곳은 유원지가 아니기 때문에 온다고 서핑을 할수 있는것은 아니다.  클럽에 

등록을하고 일정기간 교육을 받아야 하는것으로 알고 있다. 

 

멋진 뭉게구름과 서퍼들의 모습영상

https://youtu.be/L1b8WM8LxcE?si=DDJ-YSs_1r2cVLXJ

 

 

가끔 이곳을 찾는데, 이렇게 많은 서퍼들이 서핑을 하는것은 처음 본다. 마침 하늘엔 뭉게구름도 찬조출연 해주고,

타임랩스 찍는 최고의 조건이다.  중앙에 보이는 모터보트는 혹시나 바람에 길을잃고 잠실대교까지 밀려가는 서퍼들을

구해주는 비상대기 구조 보트 이다.  무질서 하게 보이지만, 나름 규칙이 있고 안전한 동선이 확보된것 같다. 

 

잠실대교 방향은 그래서 서퍼들이 가지 않는다. 잘못하면  수중보에서 떨어지는 물살에 딸려 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저기 저 서퍼는 아마도 전문가 일듯 하다... 

롯데타워 뷰는 서퍼를 보기 힘든 이유이기도 하다. 

해넘이를 찍기위해 잠실한강공원으로 넘어가야 한다. 바로 건너편이 노을지는 모습을 바라볼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건너편에서 바라보는 뭉게구름은 또다른 멋을 보여 준다.  서퍼들은 벌써 귀가를 서두른듯 별로 없다. 

순식간에 사라지는 뭉게구름들...  이 뭉게구름은 해넘이 시간에는 대부분 사라지는것이 특징이다.

잠실에서의 해넘이는 10월말 11월초가 되면 잠실운동장쪽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늦가을 쯤에는 천호대교 쪽으로 

올라 가거나 뚝섬윈드서핑장쪽으로 이동을 한다. 

 

11월 중순 뚝섬윈드서핑장의 노을풍경

https://youtu.be/DJV_qI-cSYQ?si=b-kTgrsW4kvA8k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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