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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리고 맛기행

포천시골집식당, 그곳에서는 무엇을 먹어야 할까 ?

by 연제(硏齊) 2023.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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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골집식당, 그곳에서는 무엇을 먹어야 할까 ?

보통의 시골집은 아주 많은 편이다.  하지만 포천의 시골집은 그렇게 많이 검색되지 않으며, 제일먼저 검색이

된다. 

다음지도검색화면

네이버에서도 1번으로 검색이 된다. 

네이버검색화면

포천시골집이 검색상위에 올라온것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후기를 올려서 그런것이 아닐까 한다.

나또한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검색으로 찾은 맛집인데, 이곳은 포천에서 유명한 바지락칼국수 맛집 이였다. 

이곳은 구리포천고속도 끝에서 약 1Km 지난 지점 이면도로에 위치해 있어서 대부분 단곻손님과 예약 손님이 

주로 찾는다.  주변 관광지로는 아트벨리가 있다. 

 

길엎에 있는 입간판만이 식당이라는것을 알려 준다. 

주차장은 넓은 편이며, 시골집분위기 답게 지붕은 낮고 깨끗한 편이다. 

집대문위 처마에는 머루가 익어가고 있다.

집 안마당에 간이로 설치된 차양막과 의자는 시골집의 분우기를 그대로 보여준다.  삼면이 실내공간이 있어서 

시원하게 음식을 먹을수 있다.

조촐한 메뉴판 (2023. 9. 9일 현재가격)

4인메뉴추천 

바지락칼국수 3인분과 메밀왕만두 1 을 시키면, 아주 흡족한 식사가 된다. 

칼국수 나오기전에 에피타이져로 딱 좋다. 우리는 남양주에서 여기까지 왔다고 해서 특별히 할머니께서 

호박전가지전을 하나 더 주셨다.

넉넉한 양의 바지락칼국수3인분 바지락은 갯벌속에서 살듯이, 여기서도 칼국수 밑에 숨어 있다.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니지만, 적당랼의 바지락이 있다. 칼칼한 육수는 그 맛을 더해 준다

신선한 김치와 열무김치를 곁드리니..  순식간에 없어지는 칼국수

김치와 열무김치를 한번씩 더 리필했다.  하나씩 더 갖다 주는것이 맘에 들었다. 다른곳은 기존 사용접시에 덜어서

주는데, 이런점이 더 정감이 갔다. 

이렇게 깔끔하게 다 먹어 치울수 있는 곳.  가격도 착하고,  접하는 모든 분들이 친절하고 상냥했다.

주변이 텃밭이니, 싱싱한 반찬의 공급원 인것 같다.

대부분 관광지 근처에는 맛집보단 음식값이 비싼 편이다.  그래서 관광지 에서 좀더 떨어진 곳에서 음식점을 찾는것이

현명한 맛집탐색 방법이다. 

 

주의사항 

초행길엔 왼편의 베이커리 카페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나도 반쯤 들어갔다가 후진으로 나와 우측으로 들어갔다.

그만큼 시골집의 식당은 약간 내리막경사에 있어서 잘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포천의 끝자락 시골집식당엔 바지락칼국수를 맛있고 저렴하게 먹을수 있다. 

아트벨리에 왔다가 꼭들러봐야 하는집 , 산정호수 가는길에 꼭 들러봐야 하는 칼국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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