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잘 찍는 방법, 무엇을 찍을 것인가 ?

퇴근후에 내가 가는곳, 한강

봄과 여름사이에는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서울 하늘이 멋진날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퇴근후에 어디가서 무엇을 찍을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합니다.

한강주변에는 사진을 찍기에 좋은곳이 별로 없는것이 사실 입니다. 그냥.. 풍경사진만 찍을수 있지요 !!

이날도 사실은 한강공원 난지(월드컵대교북단)에 있는 "난지한강공원유리분수"을 영상으로 담기 위해 갔습니다.

영상크기가 20MB 한계라서...영상로딩이 문제가 있네요

써버가 가난해서.. 그런가... 20MB 한계라니.. 유튜브가 열일 하는것이 맞네요...!

사진 보는것처럼.. 어린이들 물돌이장 수준의 분수여서.. 영상으로 만들기엔 여러가지로 부족하고 배경을 만들어 줄수있는 것이 없어서 분수가 허공으로 사라지는 것 같아서... 영상속의 나무가 그나마 배경 역할을 해 줍니다.

이 화각이 최고의 배경 입니다.. 다른곳은 하늘이 배경이 되어 분수가 안보입니다.. 그만큼.. 무엇을 찍을까에 대한 고민이

이런것 입니다... 사람이 출세 하려면 배경이 좋아야 하듯이 사진에 있어서도 뒷배경은 아주 중요 합니다...

보이게 하지 않으려면 반대로 블러를 시켜 주면 됩니다.

그래서 이곳을 포기하고, 조금 위에 있는 성산대교 일목을 찍기위해 간것 입니다. 교각 밑으로 떨어지는 햇님을 보기 위해서 카메라를 2대를 타임랩스로 찍기 시작 한 것 입니다.

이 제트스키어를 만나서.... 영상에 또하나의 역동성을 더하게 된 것입니다.

내 고민이 해결되는 순간 입니다.

여러분도 제트스키를 타는모습과 영상은 많이 봤겠지만, 이렇게 노을속에서 신나게 제트스키를 타는 모습은 아마도..

처음보는것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그만큼. 이런 환경을 맞추기가 쉽지 않기 때문 입니다. 이 멋진 노을을 뒷배경으로

이런 멋진 순간을... 찍는 나도 황홀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사진, 무엇을 어떻게 찍을 것인가 ? 그 고민은 여러분의 사진 스킬을 더 업그레이드 해 줄 것 입니다.

이날의 모든 영상을 여기서 감상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