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년만의 폭우, 2년전의 전초전

115년만의 폭우, 2년전의 전초전 

2020년 8월 5일에도 서울에는 어머어마한 비가 내렸다.

한강의 수위는 지금보도 조금 못미치지만, 이때도 한강은 3일동안 한강의 수위가 좀처럼 내려가지 않았다. 

사진으로 보는 그날의 역사....

장소 :행주산성역사공원 

 

2020년 8월 6일  

2020년 8월 7일

피해전의 모습 

주변환경의 침수된 모습 입니다. 강뚝의 바람개비가... 수차가 된듯 애처롭게 돌아 갑니다.

 

 

이번 폭우는 그동안 본 장마 중에서 가장 혹독했던것 같다.   

1999년 9월인가 마포대교 뚝이 무너진다고 근방에 있는 회사는 일찍 퇴근 하라고 했던 일이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2020년 8월에도 한강에는 난리가 났다.  

강북강변도로 마포대교에서 동작대교 사이를 통제한적이 있는데, 이때는 구리방향만 통제를 해서 출근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오늘은 양방향을 다 통제하는것으로 봐서.. 확실히 2020년 보단 수위가 높은것 같다.

 

그렇게 2022년 8월 8일...또하나의 기록을 남겼다

그 서울의 중심인 강남이 물에 잠겨 온세상에 뉴스로 퍼져 나갔다. 

외국의 인친님으로 부터 걱정된다는 문자가 왔다. !!

"한국에 홍수가 났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걱정했습니다. 건강하세요 ?" 이렇게...

정말 고마웠다.... 

비록 몇마디 이야기 지만, 우리나라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으니 이렇게 문안 문자를 보낸것이 아닌가?

 

행주산성공원이 훼손되기 5일전에 찍은 타임랩스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xlxs0duLqFM&t=18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