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꽃이 피었습니다, 행운을 드립니다.

고구마꽃,

나팔꽃처럼 붉거라 파랗지 않고, 메꽃처럼 분홍색도 아니고,

고구마꽃은 옅은 흰색의 꽃입이 안쪽으로 갈수록 붉은빛이다.. 분홍색 나팔꽃의 반대라고 할수 있다.

하여간 꽃잎 전체가 흰것을 비교하면, 무궁화꽃에 가깝다고 할수 있다.

고구마꽃은 더운 여름에 가끔 피는데, 기후가 아열대기후로 바뀌고 있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자주 보이는것 같다.

옛날에는 100년에 한번 핀다고 해서 행운의꽃이라고 했지만, 그때 기후가 예년보다 더웠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열대지방에서는 고구마꽃이 자주 핀다고 한다.

꽃이핀 고구마는 맛이 없다고 하는 경우와 종자에 따라 자주핀다고 하는데, 일반인이 그것을 정확히 구분하기는 어려운

일일 것이다.

꽃말이 행운 이라고 하는데,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