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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의 도시 구리시, 어린이들의 천국
뜨거웠던 여름, 초가을 바람에 더위도 차츰 물러나는것 같다.
태극기의 도시 구리시에는 구리한강공원이 아주 넓게 자리잡고 있다. 봄이면 유채꽃 축제를 하고
가을엔 코스모스 축제를 한다. 이곳도 새로 건설중인 다리 때문에 공원의 많은 부분이 대교에
포함되어 공원의의 작은 경비행장도 아마 페쇠 된것 같다.
공원중앙에 인라인스케이트장이 있는데, 이곳에는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설하여 8월한달간
구리시 어린이들에게 행복을 선사 해 주었다. 그 중앙에 태극기가 있으니, 어린이들은 휘날리는
태극기를 보기 싫어도 많이 봤을듯 하다. 무료로 운영되는것 같고, 어른들을 위한 그늘천막도
준비되어 주말이면 공원 주차장이 만원이다.
이런 것을 준비한 구리시를 칭찬하고 싶다. 나는 남양주시에 살고 있지만, 구리시를 더 많이
소개해 주는 것 같다. 사실, 남양주시는 그린벨트를 훼손해서 집만 짓고 있기 때문에 딱히
칭찬해 주고 싶은것이 없다. 나 조차도 3기신도시 왕숙때문에 수용을 당하고 쫏겨나야 하는
입장이니, 패해자일 뿐 이다. 이사가면 구리시에 살아야 할지 고민이다.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작아지는 이유는 뭘까 ??
과연 휘날리는 태극리를 바라보면서 우리나라에 대한 긍지를 갖을수 있는지....
이각도는 성남비행장으로 향하는 항로인데, 민간항공기 처럼 생겼는데, 이곳을 지나간다.
물놀이장모습
휘날리는 태극기와 뭉게구름
https://youtu.be/gKpcGmbfN24?si=XG_y5DWU34MndH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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