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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K드라마가 재미있는 이유, 서민의편에서 보는 "밤에피는꽃"

by 연제(硏齊) 2024.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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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드라마가 재미있는 이유, 서민의편에서 보는 "밤에피는꽃"

 

주말을 여는 MBC 금토 드라마 "밤에피는꽃" 

MBC홈페이지 밤에피는꽃 포스터

 

수절과부가 밤마다 복면을쓰고 홍길동의 역할을 하는 이 드라마는 말그대로 권선징악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

많은 드라마에서처럼 악당과싸우는 정의의 전사를 우리는 좋아하게 된다. 이미 결과를 다 예측하지만,  연기자의 담백함이

우리에게는 통쾌함과 행복을 준다.  

 

수절과부 조여화의 역할에 이하늬배우의 표정연기는 그야말로 대한민국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녀역할 연선의

박세현배우는 생소하지만,  이하늬의 어설품을 채워준다.  

종사관 박수호 역의 이종원 배우는 은근슬쩍 아니 대놓고 조여화를 도와준다.  

그외 정치와 연결된 많은 줄거리가 있지만, 결론적으로 내용은 우리에게 악당을 벌하는 그런 내용이 더 즐거움을 준다. 

 

정치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말로는 국민을 위한다고 쓰고, 자기들의 이익에만 몰두하는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런 탐관오리들을 벌하는 것을 우리는 좋아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불가능하다. 법이 있기 때문이다.  그 법은 서민을

위해서 존재하는것인데, 매번 피해를 보는것은 서민들 뿐인것 같다.  역시 돈없고 빽없는 서민들에겐 법의 테두리가 좁게

느껴질 뿐 이다.  

 

각박한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공중파에서는 재미없는 뉴스와 보기싫은 사람들이 너무 많이 나온다.  

이런 드라마라도 많아야 안구정화가 될것 같다.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깨끗한 눈을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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