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가야할 수도권 여행지, 재인폭포

가을에 가야할 멋진 폭포가 있다. 재인폭포.

추석연휴의 끝 어제는 부모님을 모시고, 호로고루성지의 해바라기를 보고, 두지리매운탕을 먹고

임진강댑싸리공원을 들렀다가 마지막 코스로 재인폭포로 향했다. 주말이라서 폭포에 인접한

주차장이 만원인지 통제를 하고, 폭포와 떨어진 주차장으로 안내한다. 부모님께서 연로 하셔서

장시간 걸을수 없으니 폭포가까운 주차장으로 들어 가게 해 달라고 부탁을 드리니 입장하게

해 준다. 다행 이였다. 다행히 주차할 곳이 있어서 주차를 하고, 몇장 사진을 찍는다.

전망대에서는 도토리 나무가 폭포의 일부분을 가려서 온전한 폭포의 모습을 찍기 어렵다.

가을에 단풍들때 볼만한 화각이다.

2022. 9. 12일 촬영

가장멋진 화각으로 찍을수 있는데, 장노출을 할수 없다... 출렁다리화각

출렁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내려가서 가장 가까운곳까지 가서 찍은 장노출 사진

폭포의 아랫부분이 없다.. 웬지 끊어진듯한 느낌 30초 장노출사진

헉헉대고 데크를 올라와서 다시 폭포와 가장 가까운곳에서 한컷

이곳은 전망대가 좁고 흔들리기 때문에 사람들이 없을때 찍어야 하고, 화각잡기도 애매하다.

장마철에 볼수 있는 풍경 2020년 7월 9일

2016. 10. 26 가을의 재인폭포는 수량은 적지만 단풍과 함께 어울어진 모습이 멋진 계절이다.

폭포로 내려가는 철재계단이 있었는데, 훼손되어 지금의 출렁다리로 바뀌었다.

늦가을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가을의 절정기

이때는 폭포 밑에까지 접근이 쉬웠다.

재인폭포는 현재 폭포밑에 접근이 금지되어 보호중이다.

한탄강댐이 본격적으로 댐의 기능을 하게되면 이곳 재인폭포는 수몰될 것 이다... 아니.. 현재도 폭포 위까지 물이차서

매몰되는 일이 잦다. 언제까지 볼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사진으로 만 볼수있는 폭포가 아니길 바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