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피는꽃,,,키르탄투스

우리집에는 몇년전부터 잘 자라고 있는 신기한 꽃이 있다. 겨울에도 잘 자라고 꽃도 예쁘게

피어난다. 이름을 몰라서 답답했지만, 너무 잘 자라서 흔한 꽃 이라고 생각했다. 여기 저기 찾아본끝에 그 이름을

찾아 냈다.

2022년 1월에 찍은 만개한 "키르탄투스 마케니 (CyrtanthusC mackenii )" 영문이라서 그런지 이름이 아주 많다.

다음에서 검색을 해 보니 키르탄서스로 검색이 되면서 마케니아, 브라키스,엘라투스 등 색깔별로 다양하게 불리운다.

오늘소개할 꽃은 "키르탄투스 마케니" 다 .

겨울내내 꽃을 피우고 여름에는 난초처럼 자라나면서 촉을 불리운다. 사전에는 여름에 잠을 잔다고 하는데,

잠을 잔다기 보다는 몸집을 키운다는것이 맞는 말인것 같다. 그냥 화분에 흙으로만 분갈이를 했는데

아주 잘 자란다. 작은 꽃이지만, 자세히 보면 예쁘다. 그래서 꽃말이 "고운여운" 이라고 하는데 처음 피어나고

시간이 지나면서 나팔꽃모양이 기울어 지는것이 특징이다. 아마도 꽃의 길이가 길고 매마르기 때문에 그런것 같다.

2022. 12. 24 크리스마스 이브에 찍은 마케니아의 힘찬 모습

어제도 영하 18도의 추위 였지만, 꿋꿋하게 잘 자라고 있는 모습

카메라의 조리개가 만들어 주는 요술같은 뒷배경을 없에 주는 효과

분갈이의 필요성

줄기가 너무 밀집되어 꽃대가 자라지 못한다.

네이버(랜즈)에 물어보면 미선나무라고 알려 줍니다. 하지만 이것은 나무는 아니죠... 최소한...

꽃이름이 궁금하면 여기 저기 물어 보게 되는데, 답답할 때가 아주 많습니다. 그럴땐 아주 많이 찾아봐야 합니다.

계절별, 색깔별, 관상용,야생화등, 여러 분류로 찾아야 합니다.

겨울철에 꽃을 보고 싶으면 이 키르탄투스를 추천 한다. 정말 물만 주면 아주 잘 자라고, 그 유형에 따라

가격도 아주 비싸다. 첫번째 사진을 기준으로 약50만원 전후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