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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리고 맛기행

봄이오는 길목, 두물머리의 아침풍경

by 연제(硏齊)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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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오는 길목, 두물머리의 아침풍경

겨울의 두물머리는 남한강 건너편 경기도 광주쪽의 정암산에 가로막혀 해가 늦게 뜨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진가는 이른봄까지 찾지 않는다. 

3월말이 되면 슬글슬금 햇님이 양평쪽(세미원 방향)으로 뜬다. 

 

연밭의 연지가 막바지 모습을 보여 준다.

잔잔한 아침이 곱게 스며드는 아침

연지와 함께 두물머리의 대장느틔나무를 바라본다.

바닥에 고인물에 큰세상을 담아 본다.

몇분의 진사님이 아쉬운듯 남은 빛을 담는다

두물머리 대장화각

인증샷의 명소 소원의나무와 액자

홀로 떠있는 나룻배한척.. 이곳이 두물머리나루터 이다.

좀더 멀리서 바라보는 소원의나무

되돌아 가면서 아쉬움에 한컷 더

사진 촬영일자 : 2015년 3월 28일 

거꾸로 보는 세상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이기 때문에 두물머리라고 하며, 양수리와 같은 말인데, 가끔은 

양수리에 있는 두물머리(대장느틔나무 있는곳)이라고 하는데, 이는 잘못된 표현이다, 순수 한글과 한자표기의 차이다.

 

무료주차장은 고가도로밑 양쪽으로 주차 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주차 공간이 없을수 있다. 

주말에는 양수리 주변에 주차하고 걸어가는것을 추천 한다.

주변 무료 주차장은

양수리공영주차장, 세미원주차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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