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일땐 [활명수], 웃고 싶을땐 [아마존 활명수]

소화불량일땐 [활명수], 웃고 싶을땐 [아마존 활명수]

유튜브를 긁적 거리다가 찾은 "아마존활명수" 예고편도 대충 보고 극장으로 달려 간다. 

흥행보증수표 류승룡배우와 진선규 배우가 나온다니, 웃음은 보장된 것이 아닌가 ??

 

https://naver.me/xmxpuK4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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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다 

비현실이다 따지면 비현실적인 이야기지만,  영화적 흥행요소인 잔잔한 감동도 스며든다. 

 

제목이 주는 시원한 활명수.

어쩌면 활... 명수가 맞지만,  활명수를 길게 광고하는 듯한 느낌도 없지않다. 벨소리가 그렇다..

진선규배우의 능청스럽고 어정쩡한 통역도 즐거운 웃음을 주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외국인 배우 3인방의 한국방문시 문화적 차이로 일어나는 흥미로운 실수는 영화를 한층더 고조 시키는 역할을 하는것

같다.  아파트에서의 쌩바비큐 장면은 그야말로 대미를 장식한것 같다. 

 

천신만고 끝에 양궁대회에 참석해서 끝까지 완주하는 그 모습은 영화에서 주는 감동을 콕콕 찔러 주는것 같다. 

 

영화의 줄거리는 여기저기에서 많이 이야기 하겠지만,  영화 내내 그 즐거움은 관람료가 전혀 아깝지 않다는 것을

알것이다. 

 

더쓰면 스포일러가 될것같아. 이만 줄인다.

그냥..  관람하고, 웃으면, 세상이 좀더 아름답게 느껴질 것이다.

소화가 안될때는 활명수를 마시고,

답답할땐 아마존활명수를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