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기운을 받아 8강으로 가자 !!
12월3일 새벽은 우리나라 축구의 역사에 한획을 그은 날이다.
AI가 승률 9%예측하고, 우리 국민 모두의 열망은 100% 16강으로 가고 싶은 소망이자 기원.
사실 객관적인 자료에서 우리나가 이길 확율은 거의 없다.
하지만 둥근 공은 어디로 굴러갈지 모르니, 끝날때까지 모르는것이 사실이기도 하다.
전반 5분만에 한꼴을 실점한후 승률은 -2000%까지 갔었다고 한다. 중계를 보고 있었던 국민 모두는 아마도 그 예측을
믿고 싶지 않았을 것 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우루과이도 득점을하고, 우리나라도 동점을 만들면서 조금씩 희망의
게이지는 올라간다. 그렇게 가슴조리면서 한시간이 더 지나고 후반 46분에 손흥민의 도움을 받은 황희찬 선수의 16강
희망골이 완성 되었다. 이제 남은것은 8분의 기적을 기다렸어야 했다. 우루과이가 가나를 2대0으로 앞서고 있었기
때문에 우루과이가 한골만 더 넣으면 희비가 바뀌는 것 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나 선수들은 긑까지 잘 막았다,
가나 선수들 나름의 악의축인 수와레즈가 있는 우루과이가 16강에 가는것을 죽어도 못본다는 가나선수들의 의지가
그렇게 만든것 이다.
10전에 끝낸 우리 선수들은 그렇게
포르투칼과 승리 하고도 50%승리만 만족 한후에 다시 한시간같은 8분을 가슴 조려야 했던 태극전사와 오천만 국민들,,,
우리는 그렇게 각본없는 드라마를 써갔다.
세상 그 어디에도 없었던 감동의 드라마, 역시 한류는 축구에서도 그렇게 전세계 축구펜에게도 잊을수 없는 순간을
선물해 주었다,
월드컵만 되면 아시아의 축구는 그저 들러리에 불과 했었지만, 이번 카타르의 기적은 3개국을 16강의 반열에 올려
놓았다, 대한민국, 일본,호주는 다시한번 그 저력을 보여줄 것 같다. 8강에서 일본과 맞붙는 즐거운 상상을 해본다,
이번에 우리나라가 16강에 갈수 밖에 없었던 이유.
1. 태극전사들의 투혼
2. 12번째 선수인 붉은악마의 국민들
3. 포루투칼의 X맨 호날두, 아니 한만두의 등신 어시스트
4. 가나 선수들의 물귀신같은 작전(우루과이 수와래즈의 건방짐이 가나 선수들을 자극함)
이렇게 다양한 나라에서 우리나라의 16강을 위해 힘써 주었다,
대한민국의 한류열풍은 축구에서도 계속된다.
축구보다 더 드라마를 잘쓰는 대한민국, 앞으로도 쭈욱 희망의 드라마를 써 보자 !
12월6일 새벽4시 브라질과의 경기, 부디 불가능을 가능케하는 대한민국은 우주에서 부터 기를 받아 승리 하기를
기원해 본다,
우울했던 대한민국 국민에게 희망을 준 태극전사들에게 다시한번 감사한다.
이렇게 행복을 주는 방법이 있는데, 그들은 왜 그것을 모를까 ? 답답하기만 하다.
제발,, 위정자 들아... 말로만 국민을 위한다고 거짓말 하지말고, 행동으로 보여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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