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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강심장골퍼들, 드라마틱한 주말 (PGA,LPGA,KPGA,KLPGA)

by 연제(硏齊)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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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골퍼들, 드라마틱한 주말 (PGA,LPGA,KPGA,KLPGA)

2023. 5. 14 KPGA와 KLPGA 경기 

임성재선수의 우승은 굴곳없는 경기력이다 !!

 

우리금융 챔피언쉽 (2023. 5. 11 ~ 5. 14)

18번홀은 어쩌면 써든테스 홀이 되었다. 

연장을 갈 것인지... 기대가 되는 홀이다.

 

티샷의 결과는 이준석 선수가 더 잘했다. 

임성재선수의 볼은 약간 내리막 러프라서 세컨샷을 컨트롤 하는데 조금 문제가 있을것 같았지만,

거리는 잘 보냈다. 하지만, 벙커를 탈출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준석선수의 세컨샷은 그린에 올라갔다. 제주도 온이지만, 퍼팅을 해야하는 우위의 있었다.

누가봐도 이준석선수의 우승가능성이 높은 순간 이였다. 

 

하지만,  세번째 샷인 벙커에서 임성재 선수는  홀 1미터 20센티 전후에 붙였음 

먼기리 퍼팅을 하는 이준석선수또한 임성재선수보도 핀에 더 가까이 붙였다.

이준석 선수의 우승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SBS골프중계 화면캡쳐

버디 성공하는 임성재선수 -10 

버디성공하는 임성재 선수

임성재 선수보다 짧은 거리였지만, 부담감이 컸을 것 같다. 

공으 흐르면서 오른쪽으로 비껴간다....   

SBS골프중계 화면캡쳐

골프에서는 핀보다 먼 거리에서 퍼팅을 먼저 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가 종종 있다.

먼거리에서 홀인되면 이후에 퍼팅하는 사람이 대부분 긴장해서 홀인이 안디는 경우가 많다 

확율적으로 50%로가 못넣는것 같다. 

 

챔피언조가 한홀 뒤에서 따라오기 때문에 화려한 참피언 퍼트도 없었고, 아주 조용한 우승이 되었다. 

하지만, 역시 임성재 선수의 클러치 능력은 대단 했다. 

사실 이 홀은 화면상으로 볼때 라이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약간 흐르는 느낌 이기 때문에 과감한 퍼팅을 해야 한다.

이준석 선수가 버디를 성공해서 연장승부를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시차적응도 어려웠을 텐데,,, 

임성재 선수는 정말 대단한 강심장의 소유자가 맞는듯 하다. 

오늘 임성재 선수가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어프로치를 많이 해서 그런것 같다. 

아무래도 잔듸상태가 미국과 달라서, 그린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서 어프로치 온을 많이 시도한 경험이

우승을 할수 있는 기초 체력이 된듯 하다. 

 

이준석 프로도 대선수와 함께 좋은 경험을 했으니 다음 경기에서 좋은 경기 결과가 기대 된다.

 

아마추워 주말골퍼가 주위해할것.

KPGA 선수들 폼을 따라하면 아주 위험한 샷이 된다. 

이 선수들의 폼은 어렸을때 부터 만들어진 몸 이기 때문에 이 폼을 따라 하게 되면, 허리를 특히 조심해야 한다.

내 몸에 맞는 스윙을 추천 한다. 

경기는 즐기되, 필드에서 내가 샷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위험하다.

 

이어지는 KLPGA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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