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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리고 맛기행

남산동, 더운날 줄서서 기다리며 점심을 먹어야 하는곳이 있다.

by 연제(硏齊) 2023.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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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동, 더운날 줄서서 기다리며 점심을 먹어야 하는곳이 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사무실근처의 맛집인데,  소개를 하는것이 이 사람들을 피곤하게 하는것인지 걱정이

된다. 매번 갈때마다 바빠서 쩔쩔 매고, 빨리먹고 나오기 바빠서 그동안 사진도 별로 못 찍었다. 

오늘은 대놓고 몇장 찍었는데, 그게 포스화면이다..생각해 보니 식당 내부를 찍는것은 사람들의 뒷모습

일지라도 먹는 모습을 찍는다는것이 거슬렸다. 

식당 입구도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지붕의 간판만 찍었다. 

혹시, 가시는 분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개업한지 얼마 안돼서 지도에도 예전 이름이다.  풍전아파트 입구 우측편에 자리 잡고 있다. 

 

 

 

대기손님들이 있어서 지붕에 있는 간판만 찍었다. 

벽에걸린 간판 소개

세상 간편한 메뉴판

그래도 모든 정도는 세세히 적어 놓았다. 

음식사진이 없는 메뉴판은 아마 이곳에서 처음 보는 것 같다. 

메뉴판에서 세번째 수제등심까스는 이렇게 생겻다. 다 먹으면 배가 부르다.

식당 내부는 좁다. 식사하는 사람에게 실례가 될것같아 포스화면을 찍으니 왜 찍느냐고 한다.  맛에 대한 보답이라고

이야기 했는데, 바빠서 정신없이 가 버렸다. 테이블이 7개 인데, 대기 손님이 많아서 빨리 테이블을 청소하고 손님을

받아야 하는데, 정신을 못차리고 일하는 모습에 방해하고 싶지 않았다. 

11시 30분에 가면 10분정도 기다린다.  음식사진을 찍은것을 모아서 메뉴판을 선물해 주고 싶은 마음이다. 

젊은 친구 둘이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저녁장사는 안하는 특별한 이유는 모르지만, 아마도 모든 음식을 

수제로 만들다 보니, 준비 하는것이 많은것 같다.  

반찬은 김치와 노란무를 주는데, 김치가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PS, 손님들이 많은 식당에서 손님들이 식사를 하는 모습을 찍는 것보다, 이렇게 포스 화면을 찍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다. 물론 주인에게 허락은 맡아야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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