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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웅남이가 웅성웅성웅성

by 연제(硏齊) 202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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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남이가 웅성웅성웅성 

난 그냥 내가 좋아 하는 배우 박성웅이 출연을 해서 관람을 했다. 

몇년간 영화계를 떠났던 오달수씨가 나와서 인간미를 느낄수 있었다.

억척스러운 엄마의 역할을 잘하는 엄혜란 배우가 역시 모성애를 느끼게 했다. 

약싹빠른 친구 역할의 이이경은 역시 감초답게 역할을 잘 소화 한것 같다.

인상만 써도 카리스마가 넘치는 최민수의 무게감을 느낄수 있었고,

형사가 잘 어울리는 윤제문씨는 역시 코믹연기가 딱인듯 하다. 

이 모든 총 책임을 박성광 감독이 지휘를 했다. 

팔봉이의 너튜브엔딩신 웅남이공식싸이트 펌

영화속의 다른 느낌 

손익분기점은 관객이 백만정도 관람을 해야 한다고 하니, 갈길이 좀 멀것같은 느낌이 든다. 

대화가 너무 빠름 빠름 으로 진행되고 반복되다 보니 억지춘향의 느낌이 있을때가 있다.

대본을 박성광감독이 직접 썼다고 했는데, 조금더 보완을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박성웅 배우가 주인공이니 1인2역을 하느라 고생을 한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정말 혼자서 북치고 장구까지 친것 같다.

 

한시간 반동안 그냥 넋놓고 웃을수 있는 시간 이였다. 

너무 깊게 생각하면, 궨히 왔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그냥 편안하게 좋은 배우들 연기하는 것을 본다고 생각하면 아무런 손해가 없을것 같다. 

우리나라 영화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관람을 한 것이고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 연기를 보기 위해서 극장을 간 것이다. 

 

개그멘이 영화감독을 해서 색안경을 쓰고 보는 사람들이 있을것 같다.  하지만, 처음 입문하는 작품이니 그냥

격려해 주고 싶다.   박성광씨 고생 많이 했습니다.  

어제 개봉첫날 관객수가 30.000이 안된다고 해서 걱정이 된다. 

박성웅배우를 보고, 시나리오를 보고 투자한 관계자들이 손해를 보지 않아야 더 한번 힘을 낼수 있을 텐데...

 

정말.. 한가지 아쉬운 것이 있다. 

그 이야기는 종영할때 꼭 하고 싶다. 

아직은 스포가 될수 있으니 삼가 하려한다. 

멧돼지도 마늘을 먹으면 사람으로 환생 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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