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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귀여운 강쥐, 간식은 못참지

by 연제(硏齊) 2023.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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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강쥐, 간식은 못참지 

새해 첫날,  동생네 가족이 총 출동 했다. 

우리보다 식구가 더 많다. 내가 보고싶어하는 걍쥐도 왔다.  귀여운 블랑이...

비록 일년에 두번밖에 못보지만, 이젠 어느 정도 안면을 익혔는지 거부감도 줄어 든듯 하다.

오늘은 영상도 찍었다.  간식이 진심인 블랑이의 악착같은 방어력... 그리고  그 먹방의 끝

 

https://youtu.be/iZeJLQ5lTpk

올해부터는 세뱃돈이 안나간다. 

조카들이 학교를 다 졸업하고, 이젠 어엿한 사회인으로 출발을 해서 세뱃돈은 자유가 되었다. 

부모님께 드리는 세뱃돈만 나의 유일한 낙이 되었다. 

그리고, 이젠 아들, 딸에게 세벳돈을 받는다.  흑자가 되었다. 

내가 최근에 지급했던 세뱃돈의 이력 

초등생,,, 일만원

중등생,,, 이만원

고승생,,, 삼만원

대학생,,, 오만원

부모님,,, 적당히...

여러분도 세뱃돈에 대한 부담을 느끼 시겠지요 ?!

10년전만 해도 모두 학생일때는 정말 새뱃돈도 부담이 되었었던 시절이 있다. 

명절고아를 아시나요 ??!

종가집은 아침엔 시끌벅쩍 한데, 점심이 지나고 나면 다 가고 없다. 나만 고아가 된 기분 이다.

 

예전엔 처가집 부모님을 찾아 뵈었었느데, 두분다 돌아가시고 나니, 처가집이 자동으로 없어

진다.  나만 그런가 ?? 각성받이 삼총사는 일년에 몇번 만나지만, 처남들과의 거리가 소원해 져서

아쉽기만 하다.  점점더 식구도 줄어들고, 인사오는 사람도 적어지니, 명절이 주는 그런 왁자지껄한

느낌은 없다.  고향을 찾는 귀성의 즐거움을 나는 느낀적이 없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점점더 사라지는 전통의 의미,  제사도 해외에서 지낸다고 하니..

그렇게 삶의 또다른 시선이 옮겨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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